네이버 바이브
TV APP
고객
네이버
참여
삼손 / 임민혁
수행기간
2022.08 - 2022.09
보는 TV에 듣는 것이 중심인 음원 서비스를 이식했던 프로젝트. TV는 타 디바이스에 비해 제약된 입력 환경, 낮은 퍼포먼스, 포커싱의 상대적 어려움 등 여러 제약사항이 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현재의 위치나 단계에 대한 시각 정보를 주는것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이해가 쉬운 논리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제약과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던 프로젝트였다.
아울러 해당 프로젝트는 개발사가 NBP나 NTS가 아닌 네이버 베트남이 붙었다. 그래서 기획과 매니징은 분당 네이버 본사, 디자인은 서울, 개발은 호치민씨티 3곳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매체인 이메일은 기본이고 피그마와 재플린 협업툴이 사용되었다. 한국어 사용자와 월남어 사용자가 협업을 하다보니 디자인과 개발 사이의 피드백은 영어로 진행되고 회의는 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이루어졌다.
2개의 국가, 3개의 도시, 3개의 언어가 오고간 프로젝트인데 신기하게 잘 진행된게 지금 돌아봐도 대단하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리모트 워크 업무환경이 이런 인력구성의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진행시킨 것이다. 진짜 신기한 21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