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솔라테라스의 아이덴티티 리뉴얼 작업. 2026년 부터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작될 예정으로 수도권은 1.5~3배로 전기요금이 오르고, 비수도권 중 일부 지역은 기존 전기요금의 1/3 정도가 할인될 예정이라 한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수도권의 공장에서 가정까지 모두 태양광 시설이 필수가 되고 태양광 사업이 모두 잘 될 것이다. 그런 시기를 앞둔 때에 회사 인근에 위치한 태양광 전문기업의 의뢰로 간단(?) 리뉴얼을 진행했다.
연매출 65억원의 회사인지라 기존 시공사례와 고객이 존재하기에 급격히 모든걸 다 바꿀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전 아이덴티티를 모두 버리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최대한 '정리정돈'을 목표로 작업에 임했다. 기존 아이덴티티의 컬러부터 모든걸 다 버리고 완전 리뉴얼을 원했지만 그 꿈을 이루진 못해 특히 아쉬웠다만 정리정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보람찼다.